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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내년예산(안) 1조7,418억원 편성…지방소멸 돌파구 마련익산시가 전년 대비 4.1%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1조 7418억원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692억원 증가한 수치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방소멸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도농 균형발전 상생도시 기반 구축과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2024년도 예산안으로 일반회계 1조 6037억원과 특별회계 1381억원을 포함한 총 1조7418억원을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역사문화공간을 일상 속으로 들여와 정주여건의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먹거리로 문화관광산업를 키워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승부수를 걸었다. 이를 위해 문화 및 관광분야에 ▲서동생가터 유적 정비 65억원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조성 43억원 ▲문화도시 조성 30억원 ▲원광대 시민개방형 체육시설 조성에 32억원 ▲왕궁보석테마 대표관광지 육성 27억원 ▲세계유산 미디어아트사업 20억원 등을 편성했다. 생태복원 녹색정원도시를 위해 ▲왕궁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에 48억원 ▲공원 리모델링 사업 17억원 ▲새만금 바이오 순환림 조성 13억원 ▲금마 서동 생태관광지 조성 13억원▲익산목천포천 도시생태축 복원 4억원 등을 반영했다. 하천 수해 및 생태환경 복구 등을 포함해 이상기후를 대비하고 SOC 등 시민 편의증진에 집중했다. 세부사업으로는 ▲하천 수해복구공사 105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47억원 ▲급경사지 정비 61억원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건설 공사 84억원 ▲동면천 하천환경 정비 62억원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남중동 주차타워 및 인근 주차장 조성 41억원 ▲모현동 공영주차장 조성 17억원 등이다. 환경분야에서는 대기환경 개선과 생태환경 복원에 중점을 두고 ▲버스, 화물차를 포함한 수소·전기차 보급에 406억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55억원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상 48억원 ▲노후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 16억원 등을 편성했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고물가 속 벼랑 끝에 놓인 시민들의 생활 안정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이를 위해 ▲기초연금 1776억원 ▲노인일자리 577억 ▲장애인 활동지원에 222억원 ▲0~2세 영유아 보육료 154억 ▲아동수당 121억원 ▲3~5세 누리과정 보육료 70억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 411억 ▲농·어민 공익수당 78억 ▲전략작물 직불제 58억원 등을 편성했다. 골목경제를 지키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익산사랑상품권 운영에 300억원 ▲중앙시장 주차환경개선 45억원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20억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15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13억원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 지역의 미래를 이끌 청년을 위해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35억원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 17억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16억원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10억원 ▲청년도전 지원 9억원 ▲신혼부부 및 청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10억원▲청년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7억원 ▲익산형 청년월세지원 6억원 등을 배정해 자립과 지역정착 유도에 주력한다. 교육분야에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및 글로벌인재양성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10억원, 익산교육협력지구 5억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2억원 등을 편성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24년 예산안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조정하고 이를 경제위기 극복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예산에 적극 투입하여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예산안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견인차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민선 8기 흔들림 없이 시정 운영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이번 달 28일부터 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2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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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조경건설, 나눔곳간에 백미 1,000kg 기탁(유)하늘조경건설(임도건 대표)은 지난 11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백미 10kg 10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코로나19의 영향과 경제상황 악화로 갑작스러운 어려움이 발생한 위기가구가 식품 및 생필품 이용을 위해 방문하는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지원될 계획이다. 임도건 대표는“민족 최대의 설명절을 맞이해 식사준비에 도움이 되시라고 백미를 지원하였다”며“오랜만에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가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대식 부시장은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는 후원을 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 백미를 지원받으시는 분들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유)하늘조경건설은 조경건설업회사로 석왕동에 소재하고 있다. 이번 백미 기부 이전에도 녹색환경개선을 위한 ‘푸른익산만들기’ 운동본부에 2020~2021년에 각각 1,000만원 상당의 수목과 지난 여름에도 1,500만원 상당 수목을 기탁했다. 임도건 대표는 앞으로도 익산 시민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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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지역기관, 장애인 일자리 지원 협약 맺어익산시와 지역기관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사진(장애인 일자리 추진 위한 업무협약) 14일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 주식회사 에스알,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네일케어(아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헌율 시장과 윤동희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장, 유성기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 박정우 주식회사 에스알 경영인재실장, 양종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장 등 협력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사업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장애인의 인건비를 지급하고, 한국철도공사는 익산역 네일케어(아트) 사업을 위한 공간 제공, 국가철도공단은 익산역 사업공간에 대한 사용 승인을 협조한다. 이어 주식회사 에스알은 재료비 지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여성장애인 근로자의 근무 환경개선 및 업무수행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등을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시청 종합민원과와 익산역 등 2곳에서 운영된다. 사업장 두 곳에 각각 2명씩 4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손톱 관리, 영양, 컬러 등 네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청 종합민원과에서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서비스 제공일 1일 전까지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익산역점(섬섬옥수)은 당일 열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메신저앱서비스‘카카오플러스친구 섬섬옥수(익산역점)’를 통해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두 곳 모두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5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결실을 맺은 것으로 미취업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취·창업을 유도하고, 시민들에게는 네일케어(아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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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민 1자원봉사' 으뜸도시 선포...자원봉사 마일리지 혜택 팡팡익산시는 ‘봉사자-수혜자’ 모두 다이로운 나눔 공동체를 활성화해 ‘1시민 1자원봉사 으뜸도시’로 도약한다. 사진(1시민 1자원봉사, 자원봉사 으뜸도시 선포식) 우수자원봉사자 조건 완화, 자원봉사 마일리지 확대 시행, 1시민 1자원봉사 등으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자원봉사 참여도를 대폭 이끌어 도시브랜드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1일 시에 따르면 ‘자원봉사 으뜸도시 선포식 및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시의장, 엄양섭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및 유관기관장 등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선포식 및 대회사를 시작으로 으뜸도시 선포식 핸드프린팅,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수여 및 감사패 전달,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 상영 및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 재난피해 등 어려운 시기마다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나눔과 봉사로 이겨낼 수 있었다”며 “시민이 주체가 되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자원봉사 으뜸도시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정 시장은 “자발적 희생에 걸맞은 예우와 혜택을 통해 ‘봉사자와 수혜자가 다이로운 시스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예산 계약‧생활문화‧일자리... 우수봉사 마일리지 혜택 ‘팡팡’ 시는 봉사자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폭넓게 제공해 봉사 참여도를 높여나갈 로드맵을 제시했다. 우선 ‘우수봉사자’ 기준을 조례 개정을 통해 당초 연 100시간에서 80시간으로 대폭 완화해 자원봉사자 사기진작과 함께 마일리지 이용 확대 및 효용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우수자원봉사자 마일리지 지원 추진단’을 구성해 예산계약·생활문화·일자리 3개 분야에 15개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우수자원봉사자에게는 1인 수의계약 시 우대계약 혜택이 주어진다. 여성회관 연간 1개 무료강좌, 보건소 무료건강검진, 예술의전당 연1회 무료 기획공연과 공연료 50%를 감면해준다. 65세 이상은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중식 무료쿠폰을 지원하고, 다이로움 일자리 및 기간제 근로자 선발 시 우수자원봉사 실적을 가점 항목에 추가해 우대 선발할 계획이다. # 마을‧기업 주축 ‘1시민 1자원봉사’ 네트워크 구축 사진(익산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개최) 아울러 1시민 1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별 자원봉사단체 및 기업봉사단의 자원봉사 실적을 관리하고 우수한 실적의 읍면동과 기업봉사단에 적극적인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자원봉사 실적이 우수한 읍면동에는 2024년도 생활환경개선사업비를 순위별 차등 증액 편성한다. 농로포장과 용배수로 정비 등의 농업기반시설 지원사업을 우선 지원해주는 혜택도 늘어난다. 또 자원봉사 우수기업은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가점추가 우대를 받는다. 시는 내년도부터 우수자원봉사자를 위한 마일리지 혜택이 빠르게 지원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마일리지 수요를 파악하여 반영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새로운 마일리지 혜택이 봉사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1시민 1자원봉사 으뜸도시 익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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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익산시가 공동주택 근로환경을 적극 개선해 경비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비노동자에 대한 인권증진 및 처우향상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노후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근무 공간 및 휴게공간 내 도배 및 장판 교체, 구조물 보수, 도장·방수 공사, 창호교체, 냉·난방설비 보수 등 비용을 지원해 근로자들에게 안락한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휴게시설 1개소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해 올해 6개 노후 공동주택에 경비실 창호교체 공사 등을 진행했다. 사업대상자는 사업의 긴급성, 사업의 효과성 등 공동주택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노후되고 열약한 근무여건의 시설개선을 통한 경비노동자의 처우개선이 이루어지만큼 내년에도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근무환경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입주민의 쾌적한 삶을 위한 일에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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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개선부담금 체납 징수...일제정리 독촉장 발송익산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미납된 환경개선부담금 자동차 2만 4천043건, 10억 3천3백만 원에 대해 독촉장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송할 독촉고지서는 2019년부터 올해 하반기 미납액을 포함한 것으로 오는 30일까지 납부기간이다. 고지서로 가까운 금융기관 또는 가상계좌, 인터넷수납(위택스),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다. 한편 납부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자의 재산상황 등을 확인해 자동차, 부동산등에 대해 압류 조치를 취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특별 관리해 지속적으로 고지서 발송, 전화 독려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납부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전액 국고로 귀속된다. 대기와 수질환경 개선사업(하수도 정비 및 하수처리시설 등 설치) 지원, 저공해기술 개발연구비 지원과 자연환경보전사업 등 환경개선 용도로 쓰이게 된다. 기타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환경정책과(859-5449)로 문의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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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주민자치위, 노후연립 골목 담장 벽화로 색다름 표현신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병우)가 지역 내 노후연립을 대상으로 한 담장 벽화도색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신동 주민자치위 벽화 그리기) 신동 주민자치위원과 원광대학교 벽화 봉사동아리 ‘월 플라워’가 신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신동 구도심지에 위치한 삼일연립과 무지개연립의 담장에 벽화도색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실시한 ‘문화마을 29, 익산을 부탁해 컬처랩’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신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안한 ‘색 다른 변화, 벽화로 하나되는 신동’ 사업이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위원회는 이번사업 추진을 위해 벽화사업이 가능한 담장이 있는 노후연립들을 찾고, 주민들의 참여 독려와 위원들의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2개소를 선정했다. 이어 원광대학교 벽화봉사 동아리 ‘월 플라워’와 만나 벽화도색을 위한 전문인력 지원과 참여 협조를 요청하는 등 지역의 골목 환경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벽화도색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은 사전 청소작업과 바탕색 도색을 실시하고, 월 플라워 자원봉사 학생들이 도안스케치와 전문채색 및 마무리 작업에 참여해 벽화를 완성했다. 정병우 신동주민자치위원장은 “위 사업을 통해 지역 골목의 환경개선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윤경 신동장은 “신동 발전을 위해 항상 협조해 주시는 신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벽화도색에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밝고 생동감 넘치는 벽화처럼 신동이 익산에서 가장 활력 넘치는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익산 희망연대와 연계해 원광보건대학교 뒤편 담장에 벽화를 도색한 바 있으며, 이리북일초등학교 뒤편에 ‘대학로 행복한 정원’을 조성하는 등 신동지역의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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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자동차 소유자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익산시는 관내 경유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2년 2기분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총 1만 4,413건, 6억 8,893만 원을 부과한다고 6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환경오염 저감에 유도하기 위해 대기환경오염 발생 원인자 부담제도로 연 2회 3월과 9월에 정기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성격으로 2022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이 기간 내 소유권 변경이나 폐차, 말소의 경우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이에 따라 차량의 소유권 변경 및 폐차 후에도 1~2회 정도 더 부과 될 수 있어 납부고지서의 부과기간을 확인하면 된다. 또한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보유한 자동차는 1대까지 부담금이 감면된다. 저공해자동차, 유로 5~6등급의 경유차는 부과 면제되고,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한 자동차도 3년간(저감장치보증기간) 부과가 면제된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계좌(가상계좌)로 이체 또는 현금입출금기(ATM), 금융결재원 인터넷지로(www.giro.or.kr), 위택스(www.wetax.go.kr) 사이트를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미납 시 3%의 가산금과 체납처분에 따라 차량압류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납부기한 내 납부해야 한다. 납부된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라 대기·수질환경 개선사업비 지원, 저공해기술 개발 연구비 지원과 자연환경보전사업 등의 용도로 쓰이게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익산시청 환경정책과(☎063-859-54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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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기자동차 300대 보급익산시는 대기질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전기차 보급을 확대한다. 올해 하반기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 승용차 200대와 전기 화물차 100대 총300대의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별 차등 지원에 따라 전기 승용차는 1대당 최대 1천500만원까지 지원하며, 법인·기관 지원 시에는 일반(개인)에 지원하는 지방비의 50%만 지원한다. 1톤 전기화물차는 1대당 최대 2천2백만 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도내에서 생산된 전기화물차에 한해 지방보조금 1천만 원을 5대 한정 추가 지원한다. 구매지원 대수는 세대 당 1대, 법인 또는 단체 당 1대까지 지원 가능하고 출고·등록 순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은 지난 11일부터 신청을 시작했으며 18일부터 지원 가능 확인과 차량 출고·등록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익산시에 30일 이상 연속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 및 단체로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없어야 한다. 전기자동차 구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제작·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판매사는 전기자동차 통합포털(www.ev.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기자동차 구매 시 기초연금 및 장애연금 수급대상, 임대주택 입주자격 등에서 탈락될 수 있으므로 사전 관계 기관에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또한 의무운행기간 관련하여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전라북도 내에서 준수하여야 하며 타 시·도 판매 시 환수금이 발생할 수 있음을 유의하여야 한다. 사업안내 및 신청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또는 익산시 환경정책과(☎063-859-445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익산시의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정책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올해 7월말 현재 익산에 등록된 전기자동차 누적 대수는 1천719대로 전년 동월 대비 21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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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 학호마을 축사 본격 매입...환경개선 ‘청신호’익산시가 왕궁 학호마을 축사 매입을 본격화하면서 새만금 수질과 악취 문제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11일 올해 추경에 학호마을 축사 매입사업비 85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축사매입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가 매입 예산의 30%에 해당하는 25억 5천만 원을 전격 지원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으며 사업 기간을 1년 앞당겨 오는 2023년까지 축사매입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 3년 동안 준비해온 학호마을 축사매입이 결정됨에 따라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여 보상방법과 절차 등을 설명하고 현지 확인을 거쳐 토지보상 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며, 내년까지 축사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축사매입이 완료되면 올해 매입이 마무리될 왕궁정착농원 현업축사와 함께 새만금 상류지역 가축분뇨 오염원이 근원적으로 제거되어 새만금 수질개선은 물론 호남고속도로변 광역악취 문제의 완전한 해결이 기대된다. 매입한 축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바이오순환림으로 녹색복원하여 생태·환경 자산가치를 창출하는 명품 힐링 숲 정원으로 가꾸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공간으로 재창출할 계획이다. 왕궁정착농원 인근에 위치한 학호마을은 비한센인 마을로 왕궁 특별관리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환경부의 현업축사 매입대상에서 제외됐으며 현재 24농가가 돼지 약 2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현업축사 매입을 시작하여 주거환경과 악취가 크게 개선된 왕궁정착농원과는 달리 재래식 축사가 고도로 밀집되어 가축분뇨 유출에 극히 취약해 새만금 수질에 지속적인 위협이 돼 왔다. 또한 축사에서 뿜어져 나오는 악취로 인해 인근 익산·완주 지역주민들과 대학교 등으로부터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돼 왔다. 정헌율 시장은 “학호마을 축사 매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라북도에 감사를 드린다”며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으로 차질 없이 축사매입을 마무리하여 청정 익산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